UPA·울산항 하역사 워킹그룹 발족, 울산항 하역안전지수 신뢰도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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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A·울산항 하역사 워킹그룹 발족, 울산항 하역안전지수 신뢰도 제고
  • 권지혜
  • 승인 2023.03.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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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항만공사는 16일 울산항만공사 다목적홀에서 울산항 26개 하역사와 워킹그룹 발대식을 개최했다.
울산항만공사(UPA)는 국내 항만 최초로 개발한 ‘울산항 하역안전지수’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16일 울산항만공사 다목적홀에서 울산항 26개 하역사와 워킹그룹을 발족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항 하역안전지수란 그동안 사고 건수로만 측정해 온 단편적인 하역안전 수준 측정에서 벗어나 △안전보건 예산 △안전보건 전담자 △현장 안전점검 실시 △개선 이행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객관적이고 정량화된 하역안전진단 측정도구다.

올 연말까지 운영되는 워킹그룹은 △부두운영사별 Raw Data 확보 △2022~2023년 연도별 하역안전지수 산출 및 모니터링 △2023년 산재저감 결과 비교 검증을 통해 울산항 하역안전지수의 신뢰도를 확보할 예정이다. 워킹그룹에 참여한 울산항 하역사의 하역안전수준은 안전-양호-보통-미흡 4단계로 구분되는데, 각 하역사별로 채점된 7가지 지표 점수에 가중치를 곱한 후 최종 합산해 산출된 점수에 따라 결정할 방침이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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