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문화부 전상헌·서정혜 기자와 종합편집부 신현정 기자가 제31회 경남울산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에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기자협회 경남울산기자협회(회장 조윤제)는 지난 17일 창원상공회의소 세미나실에서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상준 한울회계법인 대표·공인회계사)를 열고 특별상에 전상헌·서정혜·신현정 기자의 ‘문화공장-공업도시 울산, 문화도시로 거듭나다’를 비롯해 부문별로 모두 7편의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

특별상인 ‘문화공장’은 어디에 어떤 문화공간이 있는지 모른다는 점에서 막연히 ‘노잼도시’로 인식되고 있는 울산의 문제점을 타파하고자 만든 기획물로 공연·전시공간을 소개하는 기사와 함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서도 영상을 선보였다.
또 울산 문화예술인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을 지도로도 알려줘 시민과 접점을 좁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울기협은 매년 대상과 취재·기획보도부문, 편집, 뉴미디어·출판·다큐멘터리, 특별상 등을 수상해 오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취재보도 8편, 기획보도 8편, 편집 6편, 뉴미디어·출판·다큐멘터리 2편 등 총 24편이 출품돼 대상에 MBC경남(정영민 등 4명)의 ‘관리감독 ‘엉망’…총체적 부실 드러난 ‘경남 FC’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4월 중 열릴 예정이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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