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공휴일 내수 진작효과, 1일 소비지출액 2조4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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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공휴일 내수 진작효과, 1일 소비지출액 2조4천억”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3.03.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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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부처님오신날과 성탄절에도 대체공휴일을 적용하는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대체공휴일 1일간 발생하는 소비지출액이 2조4000억원에 달해 내수 진작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9일 발표한 ‘대체공휴일 지정 효과, 정책 노력에 달렸다’ 보고서을 통해 대체공휴일 1일의 경제 전체 소비지출액은 약 2조40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한 생산유발액은 약 4조8000억원, 부가가치 유발액은 약 1조9000억원에 달했다. 취업 유발 인원은 약 4만명으로 추정된다.

현대연은 대체공휴일의 영향을 받는 인구를 작년 평균 취업자 수 약 2809만명으로 가정하고 대체공휴일 1일 1인당 소비지출액을 8만5830원으로 산정했다. 근로자가 연차휴가 동안 사용한 비용과 물가 수준 변화를 이용해 산출한 것이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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