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연구원은 19일 발표한 ‘대체공휴일 지정 효과, 정책 노력에 달렸다’ 보고서을 통해 대체공휴일 1일의 경제 전체 소비지출액은 약 2조40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한 생산유발액은 약 4조8000억원, 부가가치 유발액은 약 1조9000억원에 달했다. 취업 유발 인원은 약 4만명으로 추정된다.
현대연은 대체공휴일의 영향을 받는 인구를 작년 평균 취업자 수 약 2809만명으로 가정하고 대체공휴일 1일 1인당 소비지출액을 8만5830원으로 산정했다. 근로자가 연차휴가 동안 사용한 비용과 물가 수준 변화를 이용해 산출한 것이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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