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양산시 등에 따르면 LH는 조만간 사송IC 건설을 위해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LH는 지난달 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개선위원회 주최로 부산에서 열린 광역교통개선 집중관리지구에 대한 대책회의를 가진 후 사송IC 개설사업 참여를 공식화 했다.
LH는 이번 용역에서 B/C(비용 대비 편익) 등 경제성 평가를 비롯해 향후 교통량 추이와 사송IC 건설에 따른 인근 남양산·양산IC 교통량 변화 여부 등을 분석한다. LH는 이달 중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개선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사송IC 건설 관련 관계기관 회의 결과를 지켜보고 용역을 발주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의에는 국토교통부와 LH, 양산시, 한국도로공사 등이 참가한다.
이 회의에서 사송IC 개설사업 총사업비와 관련 기관 사업비 분담 문제 등을 비롯해 사송IC 위치와 노선, 사업 일정 등 구체적 사항을 논의한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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