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환 작가 초대전 ‘어떤 부부, 유럽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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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환 작가 초대전 ‘어떤 부부, 유럽 여정’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3.03.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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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 바다 한가운데 위치한 몽쉘미쉘 수도원을 방문해 찍은 사진.
울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 섬유디자인과가 창설 35주년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아산도서관 본관 1층 아산갤러리에서 임형환 작가의 사진전 ‘어떤 부부, 유럽 여정’을 초대전으로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 부부가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페인 등을 2주간 여행하며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50여점을 소개하고 있다. 이탈리아에 있는 딸의 가족과 만나 알프스 근처 산골에서 김밥과 떡볶이 등 한국 음식을 만들어 이웃과 나눠 먹은 일, 가족과 함께 생일을 보낸 일 등 여행 중 에피소드가 고스란히 담긴 사진들이다.

임형환 작가는 일상적인 여행 중에서 특별하고 소중한 순간들을 포착한 사진을 통해 노부부의 따뜻한 애정과 감성을 전달하고 있다.

임형환 작가는 지난 2015년 건설회사 퇴직 후 사진에 관심을 두게 되면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2019년 부산광안갤러리 초대전으로 ‘흔적과 기억31’을 열었고, 2021년에는 ‘2021 태화강국제예술제’ 초대전에도 참여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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