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4일 근로자스포츠한마당 개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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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4일 근로자스포츠한마당 개최 추진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3.03.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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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체육회가 오는 6월1일부터 4일까지 울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울산공업축제와 연계한 근로자스포츠한마당을 추진한다.

20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시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는 울산공업축제 기간동안 울산 관내 근로자와 시민, 기업이 참여하는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옛 울산공업축제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육 행사 개최로 근로자 및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목적이다.

시체육회는 6월3~4일 2일간 남구 태화강 둔치에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보디빌딩, 수상스포츠(카누, 용선, 패들보드), 시범 공연(에어로빅·힙합, 줄넘기, 태권도 시범단)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시장배 골프대회도 포함됐다.

특히 보디빌딩은 2023년 제26회 미스터울산선발대회 및 제3회 미즈울산선발대회와 더불어 제104회 전국체전 선발전(1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체육회는 시민생활체육대축전(1억7000만원),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8400만원) 등을 당초 예산으로 편성했다.

다만 보디빌딩 대회와 수상스포츠 체험, 시범 공연 등에 필요한 예산이 부족해 1차 추경 때 확보해야하는 상황이다. 예상 비용은 2000만원 정도다.

앞서 시체육회는 관련 부서를 5~6차례 방문해 예산 확보 및 협조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시체육회로부터 관련 사업에 대한 계획안을 전달 받았다”며 “울산공업축제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놓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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