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울주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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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울주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03.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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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부도서관(관장 김현미)과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공모해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도서관을 중심으로 주민에게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인문학의 대중화와 독서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울주도서관은 ‘고운이들, 미술관에서 꿈과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자유기획 보급형 사업에 선정돼 400만원을 지원받는다. 5월19일부터 6월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울산시립미술관 자원을 활용해 지역 첫 공립대안학교인 울산고운중학교 학생들에게 예술적 감성을 채우고 인문학적 지성을 높이는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남부도서관은 매년 새롭고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해 2015년부터 9년 연속 운영기관에 선정돼 울산지역 최다 운영기관이 됐다. 올해는 자유기획 기본형에 선정돼 900만원을 지원받아 9월부터 ‘고대세계로 들어가는 길목, 울산: 문헌과 고고학으로 울산 읽기’를 주제로 문헌학과 고고학을 전공한 전문가들을 초빙해 강연 7회, 탐방(체험) 2회, 후속 모임 1회 등 총 10회로 시민에게 고대 울산의 모습을 새롭고 재미있게 바라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문의 울주도서관 255·8143, 남부도서관 259·7560~1.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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