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활동 증명관련 업무, 지자체 산하기관에 이관
상태바
예술활동 증명관련 업무, 지자체 산하기관에 이관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3.03.22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예술인의 예술 활동 증명 신청 접수와 상담, 발급 등의 업무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지자체 출연·출자기관으로 이관된다.

시행 땐 예술 활동 증명 처리 속도가 빨라지는 등 지역 예술인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맡아온 예술 활동 증명 업무를 지자체 출연·출자기관으로 분산하는 예술인 복지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거쳐 공표됐다고 밝혔다.

관련 업무를 수행할 기관 지정을 위해 문체부는 지자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세부 기준과 절차, 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등을 담은 시행령 개정안을 상반기 중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 예술 분야별 원탁회의와 지역별 증명 처리 담당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의견 수렴 절차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별 특성을 살린 지역 예술인 지원체계도 구축한다. 지역별 맞춤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확산할 지역 거점을 육성하는 등 지역 예술인 지원센터 설치와 지원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곳곳 버려진 차량에 예산·행정 낭비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
  • 궂은 날씨에도 울산 곳곳 꽃놀이 인파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복효근 ‘목련 후기(後記)’
  • [기고]울산의 랜드마크!
  • 이재명 대표에서 달려든 남성, 사복경찰에게 제압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