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울산 수출지원협의회 개최, 수출바우처·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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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울산 수출지원협의회 개최, 수출바우처·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나서
  • 권지혜
  • 승인 2023.03.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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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종택)은 21일 울산경제진흥원에서 2023년 제1차 수출바우처사업 및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선정·심의하기 위해 ‘2023년 제1회 울산 수출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울산중기청 외에도 울산세관,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울산시청 투자유치통상과 등 15개 수출지원 기관이 참여하는 수출지원협의회는 올해 수출바우처사업 및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참여할 선정기업을 의결하고,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 공동해소와 수출지원 기관 간 상호협력 및 공동지원 등을 협의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 수출두드림 등 수출기업 지정제도를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로 개편해 수출바우처 사업과 동시에 모집하고 있으며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수출바우처를 자동 연계해 지원한다.

또한 그동안 수출실적으로 인정하지 않은 간접수출실적도 직접수출실적과 동일하게 인정하며, 수출국 다변화 지표(20%)를 신설해 기존에 진출하지 않았던 국가로 도전하는 기업에 더 많은 기회를 줄 예정이다.

총 96개사가 신청한 가운데 수출바우처는 36개사,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14개사가 최종 선정된다.

이종택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어려운 전망 속에서 지속적으로 잠재력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을 발굴해 위기에 강한 수출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수출지원협의회 참여 기관과 협력해 연계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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