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0억원 들여 명촌지구 상습침수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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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억원 들여 명촌지구 상습침수 막는다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3.03.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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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가 상습 침수구역인 효문동~명촌동 일원에 대한 ‘명촌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하 명촌지구 종합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북구는 21일 명촌천(지방하천) 일대의 반복적인 하천 범람과 배수불량에 의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명촌지구 종합정비사업에 올해 34억5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이달 업체 선정 뒤 4월 중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으로 추진되는 명촌지구 정비사업은 국비 245억원, 시비 122억5000만원, 구비 122억5000만원 등 총 490억원을 들여 1.95㎞ 길이로 분류수로를 설치·확장하고 명촌천 하부 배수펌프장 1곳을 210t에서 1800t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또 하천제방을 축재 및 보축(391m)하고 수위계 및 CCTV 등 예·경보시설, 간이펌프 및 우수관거개선(226m), 분류수로 배수문 2곳, 유수지(8만3200㎥) 등을 설치 및 조성한다.

그간 명촌천 범람으로 상방 지하차도와 명촌천 인근 도로, 산업로 및 효문공단 일부, 원연암 마을이 상습 침수됐다. 특히 2016년 차바 때는 북구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기도 했다. 반복적인 하천 범람의 원인으로 태화강과 명촌천의 수위가 지목됐다. 수리수문학상 강과 하천 사이의 수위 차이가 없어 배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 것이다.

이에 홍수량, 홍수위 직접 저감을 위한 근본적 대책이 요구됐고, 북구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신청·선정을 통해 종합정비사업을 진행한다.

북구는 종합정비사업으로 명촌천 하부 수위를 강제적으로 낮춰, 중·하류부 수위를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재난재해시 1~1.5m 정도 수위를 낮출 것이라 보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명촌천 일대 상습적 침수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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