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단백질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국내에서도 수많은 단백질 식품이 출시되어 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인식하는 단백질 식품은 대부분 쉐이크 또는 닭가슴살 등으로 헬스 시장에 집중되어 있어 운동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이 접하기에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 최근 다양한 취향의 소비자를 위한 단백질 간식들이 출시되고 있는데 그중 랩노쉬의 ‘단백쿠키’가 SNS와 인플루언서들의 주목을 끌며 단백질 간식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푸드바’와 ‘마시는식사’ 등의 연이은 성공으로 간편대체식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랩노쉬에서 새롭게 출시한 ‘단백쿠키’는 평균적인 일반쿠키의 칼로리보다 절반 이상 낮은 165kcal에 하루 권장량의 16%나 되는 최대 9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특히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품의 경우 대부분이 단백질 특유의 비릿한 냄새로 인해 거부감이 들어 비릿한 냄새에 민감한 사람은 거부감을 느끼기 쉽지만 단백쿠키는 단백질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민감한 사람도 거부감이 적다. 또한,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반 쿠키 크기가 아닌 스콘 수준의 크기로 우유랑 먹을 경우 포만감도 상당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백쿠키는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되었는데 영국산 초콜릿을 넣은 ’더블초코맛’과 아몬드 토핑이 풍부하게 들어간 ‘아몬드 앤 크린티’가 있다. 랩노쉬의 단백쿠키는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에 입점되어 있어 필요할 때마다 낱개로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함까지 갖추고 있다. 이에 SNS상에서는 올리브영을 통해 마음에 드는 맛을 찾아본 후 온라인으로 대량 구매했다는 댓글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어 이러한 구매 방법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랩노쉬의 관계자는 “건강 관리 하는 다이어터를 넘어서 일반 소비자들까지 간식으로 단백쿠키를 많이 찾고 있다”며 “2020년에는 단백질 간식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고 더 다양한 소비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신제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랩노쉬 단백쿠키는 전국 올리브영과 간편식 전문 종합 쇼핑몰 ‘에잇템샵’을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