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종택)은 23일부터 4월12일까지 청년 예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콘텐츠 기반의 현장형 창업교육을 운영할 콘텐츠 기반 장인학교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콘텐츠 기반 장인학교란 성공한 지역기업이나 민간기관이 청년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전통적 소상공인 영역에 새로운 콘텐츠 영역을 접목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이론보다는 현장형 실습 과정 위주로 운영되는데, 이론·실습 교육 후 해커톤 방식으로 사업 아이템을 강화하고 창업자와 선배기업 간 자유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학습을 유도한다.

지역 특색과 기업·기관별 특화된 장인기술을 접목해 신청하는 기업이나 기관을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관에는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교육비, 운영비 등의 제반비용을 최대 3억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신청기관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 공지사항 내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bm@semas.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