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를 여는 '띠 마케팅'은 기존 제품들에 대한 신선한 느낌과 재미요소도 선사하기 때문에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다. 2020년 경자년 쥐띠 해를 맞아 유통업계는 쥐 캐릭터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신년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패션, 뷰티업계에서는 쥐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캐릭터인 '미키마우스'와 '톰과 제리' 콜렉션 및 리미디트 에디션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식품업계인 SPC 그룹은 제리가 좋아하는 치즈를 테마원료로 사용한 케이크 및 베이커리를 특별한 디자인 패키지로 선사하는 '해피 2020' 캠페인을 선보인다.
신세계 백화점 '골든듀' 쥬얼리 매장에서는 쥐 그림이 새겨져 있는 순금, 골드바 및 펜던트를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지역 이마트에서는 경자년을 기념해 이름이 '경자'인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권 응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11번가에서는 쥐띠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달간 20% 할인 쿠폰을 선착순 2,020명에게 발급하는 '럭키 마우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어 2020년 트렌드 키워드로 떠오른 △페어플레이어(공정무역, 기부)△스트리밍라이프(렌탈,뮤직) △오팔세대(새로운 소비층) △편리미엄 △업글인간(몸, 취미, 지식의 업그레이드) 트렌드를 소개하고 관련 상품까지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도 진행되었다.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쥐 캐릭터 상품은 유통업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신년 정기 세일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소비심리를 장악하기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20년 유통트렌드 '나'를 중심으로 한 소비자의 삶에 대한 진정성 있는 접근이 업계의 활로로 떠오른 가운데, 기존에 없던 다양한 플랫폼의 등장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기대비용까지 오르면서 업계에서는 시의 적절한 타이밍을 잡는 마케팅 전략이 더욱 중요해졌다.
과거에 비해 마케팅 방식도 다양하게 진화하는 추세인데, 그 중에서도 파급력 높은 온라인 언론홍보 서비스를 단연 주목해볼 만하다. 최신 이슈 및 트렌드, 라이프 스타일을 접목시킨 기사 형식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이용자는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신뢰도가 높다.
언론홍보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오픈프레스의 송재승 팀장은 "현재 업계에서는 신년 목표를 세우며 지갑을 활짝 연 소비자들을 공략하는 다양한 '띠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변화하는 소비패턴 트렌드를 파악한 전략적이고 다양한 홍보가 최우선"이라며 "신년에는 신제품 출시 및 프로모션 홍보 이슈 이외에도 향후 1년간 기업의 방향을 나타낼 수 있는 비전 선포식, 기업 인터뷰 기사를 많이 내는 편으로 일 년 중 기업의 비전을 전하기 가장 좋은 시기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언론홍보는 기업 활동의 신뢰 확보를 위한 필수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브랜드 론칭부터 신제품 출시, IR 및 투자유치 등 고객사의 여러 홍보 이슈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특히 오픈프레스는 15년간 쌓은 내공과 차별화된 서비스 구성을 바탕으로 고퀄리티의 보도자료 작성부터 배포가 가능해 기업의 규모와 홍보 이슈에 맞는 홍보 집행이 가능하다.
한편, 2005년 론칭 이후 현재까지 약 7,000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종합홍보대행사 오픈프레스는 주요 서비스 브랜드인 뉴스캐스트를 통해 국내 및 해외 언론홍보, 온라인 광고, 바이럴 마케팅,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는 통합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