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남알프스학교는 4월부터 11월까지 울산형 마을만들기 시범사업 대상 지역인 울산 울주군 상북면 주민들과 함께한다. 상북지역은 주민 주도로 지난해 메밀밭을 조성했고, 올해 봄에 유채를 뿌려 영남알프스 숲 정원이 노란 물결을 이룰 예정이다.
또 태화강국가정원 100리 길 걷기, 반구대암각화가 있는 대곡천을 돌아 전국 바위그림 답사, 울산·양산·밀양 아우르는 노거수 기행, 밤하늘의 별자리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산촌 오지, 옛길을 탐험하거나 숲에서 피크닉을 즐기고 민화 그리기 등도 이뤄진다. 문의 254·0522.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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