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북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11월까지 책 읽어주는 할머니·할아버지 봉사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강북지원청은 이와 관련 이날 소회의실에서 봉사단 위촉식을 열었다.
강북지원청은 지난 2020년 독서교육 사업의 하나로 책 읽어주는 할머니 봉사단을 시범 운영했다. 지난해에는 할아버지까지 대상을 확대해 책 읽어주는 할머니·할아버지 봉사단을 2년째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6명이 94회 봉사활동을 했고 올해는 21명이 100회 진행할 계획이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