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농소중학교(교장 김광명)는 복싱부가 제33회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중부 -42㎏급 결승전에서 농소중 3학년 최준수는 진주중앙중 선수에게 2라운드 주심 직권 중단(RSC·Referee Stop Contest)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3학년 이시준은 남중부 -70㎏급 결승전에서 빠바복싱체육관 선수를 3라운드 판정승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