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 옥동에 자리한 한빛갤러리는 오는 4월3일부터 15일까지 예술가 가족 기획전 ‘家가 호호호’를 연다.
이번 전시는 동양화, 서양화, 펜화, 디지털아트 등 다양한 장르에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이라는 이름의 또 다른 의미를 생각해보고 추억을 만들고자 진행된다.
서양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전승옥·전귀옥·전미옥 세 자매와 전형진 작가, 한국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안호준·정정희 작가, 디지털 장르에서 모녀가 함께 작업을 하는 김인교·강지예 작가 등 8명의 가족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여 작가들은 전시에서 각자의 길에서의 삶의 행복을 예술로 풀어내고, 작품을 통해 함께라는 유대감과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전시 관람 월~금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7시. 토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4시. 공휴일·일요일 휴관. 문의 903·0100.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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