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경북 김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언양고는 준결승전에서 인천 대건고등학교 B팀을 2대1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결승에서 대건고 A팀에 아쉽게 져 은메달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언양고 스쿼시부는 지난해까지 이성민 선수 1명으로 개인전만 출전할 수 있었다.
올해 신입생 곽서준, 이성빈 학생 2명이 입단해 단체전 출전이 가능해졌다.
언양고 스쿼시부 지도교사는 “이번 대회 경험으로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게 된 것이 가장 값진 성과다”며 “첫 단체전 출전에 준우승을 한 만큼 우리 선수들이 앞으로 더 많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