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웅촌면 은현작동로 49에 위치해 이용자의 접근성이 떨어져 2018년 센터 개소 이후 셔틀버스를 활용한 송영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올해도 송영서비스를 제공해 단기쉼터 방문 치매환자와 가족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 중으로 먼 거리로 인한 치매 사각지대 환자 발굴과 프로그램 참여 증가를 도모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셔틀버스를 183회 운행했다.
아울러 60세 이상 치매선별검사를 하고, 감별검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최대 11만원까지 감별검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은진 울주군보건소 소장은 “치매안심센터 셔틀버스 운행으로 이용자 불편을 해소해 더 많은 분들이 센터를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울주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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