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마동철)과 울주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근) 울주문화예술회관이 28일 울산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업무협조 체계 구축 및 문화예술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과 지역 문화예술 진흥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과 체계적인 활용을 위해 상호 업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문화 소외지역에 문화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데 함께 노력하게 된다.
이를 위해 남울주 문화소외지역 방문 공연을 비롯해 울주문화예술회관 순회 연주, 인적·물적 지원의 상호 개방과 공유 등이 이뤄진다.
특히 오는 5월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시립무용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울산문화예술회관 시립예술단이 남울주 문화소외지역을 포함해 울주군 지역 방문 공연을 3차례 실시할 계획을 밝혔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울산 전 지역이 문화소외지역이 아닌 울산 시민 누구나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문화 ‘꿀잼 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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