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에서는 이야기 전달자 역할을 맡은 토끼 이야기를 펼쳐낸 작품을 소개한다.
작가는 동화 속 다양한 상황에서 토끼가 주인공 같기도 하지만 때로는 전달자 역할에 충실한 모습을 기억하고 작품 속에 펼쳐냈다. 친숙하고 선한 이미지의 토끼를 통해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또한 나무, 달, 구름, 별 등 형태는 단순하지만 다소 거칠게 표현된 자연의 형태 위에 색감을 얹어 상반된 어울림을 표현했다.
작가는 동아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했고, 3차례의 개인전 경력이 있다. 부산미술협회, 부산여성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관람 화~토요일 오전 11~오후 6시. 일·월·공휴일 휴관. 문의 223·5636.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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