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재해대책본부 운영 관련 대책회의 개최
상태바
울산 중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재해대책본부 운영 관련 대책회의 개최
  • 정세홍
  • 승인 2020.02.03 2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 중구는 3일 박태완 중구청장과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청 재난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재해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울산 중구는 3일 신관 지하 1층 재난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재해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관련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관련부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부터 주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신속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우리가 맞서야 할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만이 아니라 과도한 불안감, 막연한 공포와 가짜뉴스 등”이라며 “중구에서 가장 정확한 정보를 가장 신속하게 제공해 주민의 일상생활이 위축되거나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이 생기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제적 예방조치는 빠를수록 좋고 과하다 싶을 만큼 강력해야 한다”며 “감염증 유입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2차 감염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구는 지난달 20일부터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중이며 마스크와 손세정제 배부, 선별진료소 운영, 발병지역 입국자들에 대한 모니터링 등 감염증 유입 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 감염증 2차 확산 차단을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과 증상발생 시 신고방법 등을 홈페이지, SNS 등 홍보수단을 동원해 알리고 통장회의 개최 등 각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산업수도 울산, 사통팔달 물류도시로 도약하자]꽉 막힌 물류에 숨통을
  •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보상절차·도로 조성 본격화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