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은 29일 지주와 자회사 경영진 인사를 발표했다.
특히 BNK금융그룹은 ‘신성장사업단’과 ‘디지털혁신위원회’ 등을 신설하고 경영 전반에 걸친 혁신을 추진한다.
‘신성장사업단’은 신사업 분야 발굴뿐만 아니라 그룹 차원의 전략적 제휴 추진 등 미래 성장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한다. 회장 직속으로 ‘디지털혁신위원회’도 신설해 빈 회장이 직접 디지털 경영을 진두지휘한다.
지주 내 영업 지원 조직인 자산관리 부문과 CIB(Corporate & Investment Banking) 부문, 자금시장 부문을 통합해 ‘그룹시너지추진부문’을 신설하고 자회사 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전략 제시와 계열사 간 공동사업 등도 주관한다.
아울러 BNK금융그룹은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구축과 유연한 본부조직 운영을 위해 현재 자회사별로 운영 중인 그룹장 제도를 폐지하고 사업본부제로 전환한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지주의 자회사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자회사는 영업 추진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위해 조직개편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경남은행
◇승진
△신태수 고객지원본부 부행장보 △이상봉 울산영업본부 부행장보
◇신규 선임
△디지털금융본부 상무 이주형 △임정택 IT본부 상무 △최우석 자금시장본부 상무 △박상호 여신영업본부 상무 △황재철 자산관리본부 상무 △허종구 경영지원본부 상무 △김태한 여신지원본부 상무 △임재문 경영기획본부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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