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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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최초 공개
  • 이형중
  • 승인 2023.03.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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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현대자동차 관계자가 신형 소나타 차량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에서 8세대 쏘나타의 부분 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현재의 삶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빌리티와 우리의 삶에 한층 가까이 다가온 미래 모빌리티를 경험하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2600㎡ 규모의 전시관을 꾸렸다.

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개막 전날인 이날 언론 브리핑에 참석해 “전시관을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공간으로 구성하려고 했다”며 “현대차는 탈 것에 국한된 모빌리티를 넘어 일상에서 늘 함께하는 로보틱스 라이프, 모빌리티 하우스를 제시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 “플러그인 드라이브, 퍼스널 모빌리티, 자율주행 배송 등 모빌리티 체험공간을 넓혀 사물 전체가 이동의 자율성을 갖게 하는 것이 현대차의 계획”이라며 “이러한 계획을 이번 전시에서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이날 쏘나타 디 엣지의 실차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현대차는 모빌리티 하우스에서 로보틱스랩이 개발한 제품들을 대거 시연하며 미래 전략사업인 로보틱스 기술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시연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ACR)은 초고속 충전기를 사람 대신 들어 차량 충전구에 연결해주고, 충전이 완료되면 충전기를 제자리에 돌려놓는 외팔형 로봇이다. 총 4개의 PnD(플러그 앤 드라이브) 모듈이 장착된 배송 로봇은 라이다와 카메라 센서 기반의 자율이동기술로 배송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도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와 사족보행 로봇 스팟도 관객들을 만났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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