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백년가게’ 신규 2곳 현판식...신사동족발·강남횟집…지역 내 총 6곳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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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백년가게’ 신규 2곳 현판식...신사동족발·강남횟집…지역 내 총 6곳으로 늘어
  • 이우사 기자
  • 승인 2020.02.0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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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사동족발’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하인성)은 3일 ‘백년가게’로 신규 선정된 ‘신사동족발’과 ‘강남횟집’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신사동족발은 지난 1988년 개업해 31년간 운영 중인 중구의 대표 족발 전문점이다. 엄선된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하며 2가지 한약재 배합을 이용한 조리법을 통해 독자적인 맛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직원복지를 위한 노력으로 내부근속자가 많고 경로당 식사대접과 쌀 기부 등 봉사활동을 10년간 이어오고 있다.

▲ ‘강남횟집’

강남횟집 또한 1988년 개업 이래 31년간 자연산 활어만을 취급하고 맛집으로, 각종 과일청과 효소를 직접 담가 사용하며 차별화된 반찬을 제공한다. 특히 친환경 농산물 사용과 더불어 초음파세척기, 수도관 정수기 등을 설치해 최상의 위생과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백년가게로 선정된 업체에는 백년가게 인증 현판을 제공해 홍보효과를 높이고 맞춤형 컨설팅과 혁신역량 강화 교육, 보증우대, 소상공인정책자금 금리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울산지역에는 신규 선정된 신사동족발과 강남횟집을 포함해 총 6곳이 선정·운영중이다.

하인성 청장은 “울산지역 백년가게가 말 그대로 백년 이상 지속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울산중기청은 앞으로도 우수 소상공인의 발굴·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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