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울산시체조협회(정영광 회장)에 따르면 지난 1~2일까지 이틀동안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7회 국토정중앙배 전국초등학교 기계체조 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백은찬(개운초 6)이 안마종목에서 정상에 올랐다.
홍상빈(월평초 6)이 링과 평행봉, 철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유기현(월평초 5)은 마루에서 3위에 올랐다. 여자 초등부 이세온(월평초 6)은 개인종합 3위에 오르는 등 울산 초등부 전원 고른 입상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오는 5월 울산에서 개최될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사전 점검차로 치룬 이번 대회에서 쾌조의 성적을 거둔 울산체조 샛별들은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호성적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체조경기(기계체조)는 5월27일부터 30일까지 4일동안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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