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비기술창업자 위해 울산지식재산센터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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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비기술창업자 위해 울산지식재산센터 지원사업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3.04.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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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예비기술창업자를 대상으로 ‘2023년 IP(지식재산권)디딤돌 프로그램’ 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울산시와 특허청의 지원으로 시행되는 본 사업은 창업 전 사업 아이템에 대한 아이디어를 보호하고, 동시에 타 기업의 기술 침해를 방지해 지역 내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선행기술(특허) 조사 및 아이디어 고도화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창업 아이템에 대해 특허 출원부터 등록까지 전 주기에 걸쳐 지원하며, 형상화 검토가 필요한 아이템에 대해서는 3D 설계와 제작까지 지원한다.

그리고 특허 출원된 아이디어로 창업까지 이어지는 경우 창업 아이템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PCT 해외출원, 신규 브랜드 개발, 제품 및 포장 디자인 개발 등의 후속지원도 가능하다.

해당 특허가 등록되는 경우에는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또는 기술가치평가까지 지원한다.

특히 전년도 지원된 특허기술 중 앱 중심의 플랫폼·전자 비중이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디지털 중심의 창업 아이템이 두드러짐에 따라, 올해부터 후속지원 범위를 ‘화상디자인 개발’까지 확대했다.

이밖에도 기술창업에 있어 핵심인 IP 중심의 사업화 경쟁력을 높이고자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IP기반 아이디어 창출 및 비즈니스 모델 설계, 사업계획서 작성, 브랜드 개발 등 지식재산에 특화된 창업교육이 제공되며, 교육 수료에 대해서는 특허출원 지원 시 발생하는 20%의 자기부담금이 면제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예비기술창업자 지원은 올해 사업비 소진시까지 선착순 마감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울산지식재산센터(228·3086)로 문의하면 된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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