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는 3일부터 남부권 초등학생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남부권 학교 구강보건실은 교내 구강보건실이 설치된 온산초등학교와 온남초등학교 등 2개 학교에 마련해 학생 1400명을 대상으로 구강 보건교육과 불소 도포 등 포괄적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2학년 학생 40명을 선정해 치아 홈 메우기, 6학년 학생 50명에게 스케일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검진 후 구강 상태가 좋지 않은 학생은 가까운 치과에 진료 의뢰해 치료할 예정이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으로 학령기 아동의 구강보건에 대한 올바른 지식, 태도, 행동을 개선해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204·2829.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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