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보건소(소장 조은진)는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관리프로그램인 ‘튼튼 쑥쑥 어린이 건강 365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맞벌이 가정 증가 등 사회 환경의 변화로 영·유아의 보육시설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생활터 중심의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만 5~7세를 중심으로 △아토피·천식 예방 구연동화 △흡연·음주 예방 교육 △지역 탐방 야외 신체활동 △구강 보건교육과 불소도포 △꿈나무 튼튼이 영양 교실 △감염병 예방 손 씻기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은진 울주군보건소 소장은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생활 태도가 아이의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고, 잘못된 생활 습관은 성장 저하와 생활습관병을 유발할 수 있다”며 “건강관리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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