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서는 무기물에서 시작된 생명 탄생의 기원에 대한 작가만의 해석과 유기물의 변이 과정을 조형적 형태로 해석해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돌과 철 등 무기물의 대표적인 자연재료에 동·식물의 구분이 모호한 이미지를 부여하고 이러한 형태들이 다시금 탈피하고 진화하는 과정을 형상화 한 작품들이다.
김창원 작가는 부산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 조각 초대전, 울산중견작가 초대전, 한강 흥프로젝트 등 150여 차례의 단체전 경력이 있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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