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서는 산소를 생성하는 바다의 환경운동가 고래와 관련한 작품 15점을 소개한다.
황 작가는 “고래는 일생동안 33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죽은 뒤에는 바다에 가라앉는다. 이는 들녘의 나무와는 비교 안 될만한 수치다. 지구 환경에 대한 많은 공헌을 하는 고래의 생애에 경탄하고, 고래들이 어떠한 방해도 없이 바다를 자유롭게 유영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고래의 모습을 그렸다”고 말했다.
황디냐 작가는 울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그림있는 어촌마을’ 장려상, 한마음미술대전 입선 등 다수의 입상 경력이 있다. 문의 220·1700.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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