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교통방송은 이번 개편에서 ‘뮤직공감, 조윤정입니다’를 새롭게 선보인다. 진행을 맡은 조윤정 MC는 평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올드 팝을 테마로 청취자들과 다양한 음악으로 소통한다.
또 TBN 울산교통방송 간판 교양 프로그램 ‘스튜디오 1041’은 ‘가요 드라이브’를 맡았던 김지은 MC가 새롭게 진행자로 나서 평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번 개편으로 일부 주말 프로그램의 시간도 바뀐다. 오후 2~4시 방송되던 김수영 MC의 ‘더 뮤직’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로 변경되고,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던 김준원·김창숙 MC의 ‘TBN 차차차’는 오후 2~4시로 옮긴다.
그밖에 평일 오전 7~9시 최진구 MC의 ‘출발! 울산대행진’, 오후 2~4시 임성준·김은비 MC의 ‘TBN 차차차’, 오후 4~5시 피현아 MC의 ‘TBN 울산매거진’, 오후 5~7시 조장길·양정희 MC의 ‘달리는 라디오’는 기존과 동일한 시간에 방송된다. 주말 4~6시 이진영 MC의 ‘4시엔 울랄라’도 같은 시간에 청취자들을 만난다.
권봉관 TBN울산교통방송 사장은 “라디오 특성상 청취자와의 긴밀한 소통과 끈끈한 유대감이 중요하다. 이번 개편은 시간대 변화에 초점을 맞춘 만큼 울산 시민들의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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