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기술력과 전문인력이 부족한 지역 뿌리기업에 CAx 기술지원을 통해 제조 공정혁신과 산업 고도화를 목표로 울산시와 울주군, 울산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CAx 기술은 CAD, CAE, CAM 등 컴퓨터를 활용한 제품설계, 해석 및 제조 등의 지원기술을 칭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디지털 시뮬레이션 기술 활용 뿌리산업 고도화 지원(혁신화&성장촉진), 현장 맞춤형 인력 전문 교육(인식개선), CAx 기술 융복합 제품 제작 지원(패키지 지원), 울산테크노파크 내부 장비활용(애로기술지원) 등이다. 2년에 걸쳐 총 11억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올해 사업은 4월 중순 기업 모집공고와 선정평가를 통해 29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42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울산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울주군 지역에 기반을 둔 뿌리기업들이 기술혁신과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기업 성장 및 경쟁력 강화가 예상된다” 밝혔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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