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읍·면 방역담당자와 방역요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강사를 초빙해 방역요원의 전문성 향상과 안전하고 적합한 방제활동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울주군은 올해부터 친환경 방제를 위해 연막소독 대신 연무소독으로 전환해 시행할 계획이다.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취약지와 민원발생지역에 분무소독과 연무소독을 실시하며, 유충구제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 모기 등 위생해충 방제를 위한 전기포충기 99대도 가동한다.
조은진 울주군보건소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방역소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 업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친환경 방제활동을 강화해 위생해충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울주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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