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교수는 어깨 회전근개 손상을 입은 환자 중 중범위 완전파열 및 소범위 완전 파열 환자들을 장기간 추적 관찰해 파열의 진행 정도에 대한 환자의 예후 연구를 수행했다.
이 연구는 추후 파열 정도에 따른 치료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 가능하다는 평가와 함께 장기 연구와 학술 가치를 인정받으며 제1저자로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 논문은 SCI급 국제 견주관절학술지인 JSES에도 게재됐다.
한편, 울산대병원 관절센터 소장인 고 교수는 미국 하버드 대학병원의 교환교수를 지냈으며, 대한견주관절학회 21대 학회장과 대한정형초음파학회 14대 학회장, 아시아관절경학회 프로그램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울산정형외과 의사회 회장, 대한정형스포츠의학회 학회장, 대한운동계줄기세포조직재생학회 학회장, 대한관절경학회 평의원, 국제 정형스포츠의학 학회지 편집위원, 대한정형외과학회 수련교육위원을 맡고 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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