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9회 전국남녀종별 탁구선수권대회에서 개인 복식 우승을 차지한 울산 대송고 김성진, 박예은.
울산 동구 대송고등학교(교장 김태중)는 제69회 전국남녀종별 탁구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경북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대송고는 여고부 단체전(3학년 정세라 등 10명) 결승전에서 문산수억고를 접전 끝에 3대2로 꺾고 우승했다. 또 개인 복식(3학년 김성진, 2학년 박예은)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송고 탁구부는 지난달 전남 장흥에서 열린 제61회 전국 남녀 중고학생 탁구대회에서도 여고부 단체전 우승과 개인 단식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