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해진미는 폐플라스틱과 쓰레기로부터 산과 바다를 지켜 참으로 아름다운 지구를 만든다는 뜻을 담은 SK이노베이션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이다. 회사 측은 산해진미를 환경 보호 캠페인을 넘어 기업문화로 자리 잡게 하고자 지난해부터 매년 2회씩 집중 참여 기간인 ‘산해진미 위크’를 마련했다. 이 기간에 구성원들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폐플라스틱 같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한다.
캠페인을 시작한 2021년에는 SK이노베이션 구성원과 시민 등 16만명이 참여했으며, 작년에는 27만명이 함께 했다.
회사 측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을 시작으로 범국민 환경 인식 변화까지 이르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