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 안전관리 지원 협의체는 참여기관 합동 안전점검과 함께 유관기관별 안전 관련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해 산단 및 입주기업의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산단 통합 안전관리 지원 협의체는 지자체 및 6개의 안전 유관기관으로 구성됐다. 6개 기관은 소방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다. 이들은 산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공동안전관리(점검, 교육 등) △지원사업 합동 추진(산단형 종합 플랫폼 구축 등) △재난사고 합동 대응 △정보 및 데이터 공유·연계 △협업과제·정책 기획 추진 등 기관별 활동을 상호 연계해 지원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여기관들은 공동 안전관리와 협업사업 추진 내용의 공동선언문 발표를 통해 기업지원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서로 축적된 역량을 활용함으로써 통합과 협력의 산단 안전관리를 추진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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