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좌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직접 찾아갑니다.”
울산 남구는 ‘배달강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주민들의 호응이 높음에 따라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2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배달강좌는 7명 이상의 주민이 모여 강좌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2월부터 3월까지 운영되는 올해 상반기 배달강좌에 참여를 신청한 팀은 모두 15팀 128명으로 주민들의 많은 호응 속에 접수 첫날 마감됐다.
이번 강좌는 요가·영어·오카리나·스피치·손마사지와 건강박수 등 15개 강좌가 다양한 장소에서 총 10회차로 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6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총 735명의 주민들이 수강한 남구 배달강좌는 해마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원하는 강좌를 원하는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강좌라는 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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