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초, 학부모 대상 무료 소프트테니스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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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초, 학부모 대상 무료 소프트테니스교실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3.04.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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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중구 백양초등학교는 지역사회에 학교시설을 개방해 학부모 스포츠 체험활동 프로그램인 ‘학부모 무료 소프트테니스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울산 중구 백양초등학교는 지역사회에 학교시설을 개방해 학부모 스포츠 체험활동 프로그램인 ‘학부모 무료 소프트테니스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5년째 실시 중인 이 프로그램은 배영애 백양초 소프트테니스 감독의 재능기부로 실시되고 있다.

김영미 백양초 교장은 “비인기 종목의 학교 운동부 선수 선발을 위해 시작한 프로그램이고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 감독은 “학교의 시설과 장비를 지원받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개인 실력 향상에 따라 생활체육대회 지원도 울산시소프트테니스협회를 통해 가능하다. 더 많은 학부모들이 같이 즐겼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재오 울산시소프트테니스협회장은 그동안 침체됐던 옛 ‘연식정구’를 다시 부활 시키기 위해 학생선수 지원과 생활체육인들의 지원에 많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 성과로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정영우(약사고 1)가 30년 만에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고, 이준영(약사중 2)은 제64회 전국유소년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개인복식과 단식을 휩쓸고 2관왕에 오르며 울산 소프트테니스의 부활을 알렸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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