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7개 차종, 美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상태바
현대차그룹 7개 차종, 美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0.02.04 2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제네시스 민트 콘셉트

현대차와 기아차, 제네시스는 7개 차종이 미국의 ‘2019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팰리세이드, 쏘나타 센슈어스, 텔루라이드, 쏘울, 하바니로, G90, 민트 콘셉트 등 7개 차종이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와 쏘나타 센슈어스 등 2개 차종에서 수상작을 냈다. 쏘나타 센슈어스는 현대차가 2018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콘셉트카 ‘르 필 루즈’를 통해 제시한 현대차 차세대 디자인 철학을 구현한 세단이다.

▲ 쏘나타 센슈어스

기아차는 북미 전용 모델 텔루라이드와 작년 4월 뉴욕모터쇼에서 공개한 전기차 콘셉트카 하바니로, 쏘울 등 3개 차종이 선정됐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민트 콘셉트와 G90이 수상했다. 1950년부터 시작한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디자인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이다.

현대자동차그룹 디자인 담당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디자인 역사와 방향성이 다른 3개 브랜드가 동시에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경우는 매 이례적이고 특별한 일”이라며 “현대차그룹의 디자인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을 고객들에게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산업수도 울산, 사통팔달 물류도시로 도약하자]꽉 막힌 물류에 숨통을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보상절차·도로 조성 본격화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