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라인드 북’은 키워드만으로 도서를 고르면 추천 도서를 소개하는 방식이지만, 어떤 책인지 알지 못하도록 포장해 대출해주는 서비스다.
도서관 방문자는 포장지 겉면에 적힌 책과 관련된 키워드를 보고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골라 데스크에서 빌리면 된다.
책 표지와 제목을 알 수 없어 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책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좋은 책을 재미있게 선택할 수 있다.
도서는 다양한 주제를 포함해 30권을 선정했으며 종합자료실 내에 전시돼 오는 18일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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