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근)은 13일 울산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2023 울산옹기축제’ 주민참여단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울주문화재단 이사장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서종태 울주외고산옹기협회 회장, 울주군 여성협의회, 울주군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옹기축제 주민자치 공연단, 주민·청년기획단, 옹기축제 서포터즈 옹기즈3기, 플리마켓 참여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재지정을 앞두고 한뜻으로 옹기축제를 즐기러 오는 관람객에게 좋은 추억과 기억을 선사해 축제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모였다.
울주문화재단도 재지정을 위해 옹기마을 전체를 6개 구역으로 나눠 테마파크를 구성하고, 가족 방문객을 포함해 다양한 세대의 방문객이 축제를 즐기며 배워갈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외고산 옹기마을은 마을 자체가 하나의 콘텐츠이다. 오리엔테이션에 모인 참가자들의 든든한 지원을 원동력으로 전통의 멋과 맛이 공존하는 공간인 옹기 마을에서 치러지는 울산옹기축제가 한국의 대표적인 K-콘텐츠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울산옹기축제는 ‘웰컴 투 옹기마을’을 주제로 오는 5월5일부터 7일까지 외고산옹기마을에서 ‘주민주도형 축제’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개최된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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