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울산시, 각 구·군을 비롯해 울산 지역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지역혁신프로젝트,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조선업도약센터 운영, 기초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22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 일자리창출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를 통해 개별 사업 간 연계 확대 방안, 일자리사업 성과지표 구축 및 관리방안, 민간보조금 사업의 예산집행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됐다.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는 “설명회 이후에도 지역 고용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사업을 운영함으로써 광역·기초자치단체, 일자리 수행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용아카데미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울산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울산지역의 산업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및 유지, 질 개선 등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자치단체와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일자리창출팀, 지역 일자리 수행 기관 및 단체 등이 협력해 사업을 발굴하고 고용노동부의 심사 절차를 거쳐 선정되며, 올해는 총 예산 143억 규모로 27개의 사업을 통해 2959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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