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PT 및 인터뷰 심의를 거쳐 올해 9곳을 선정해 총 3억72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문화예술 지금의 ‘문경 벚꽃길 미술관 조성사업’과 여수세종문화관광재단의 ‘금은모래 작은미술관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전시활성화지원사업에는 재단법인 고래문화재단의 ‘장생포고래로131 작은미술관 전시활성화사업’을 비롯해 가치예술협동조합의 ‘From ART Project', 놀라운 예술터·뜻밖의 미술관, 대한스트릿컬처연맹, 부산시중구문화원, 부안군문화재단, 신안문화원 등 7곳이 선정됐다.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작은미술관 사업에 선정됐던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는 올해 서류심사에서 탈락했다.
심의위원들은 심사평에서 “콘텐츠 중심 미술관 운영 활성화라는 지원사업 취지에 맞는 미술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는 시행에 앞서 전시 및 콘텐츠를 포함한 사업계획 전반을 재점검하고 조정해 건강한 예술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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