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태)가 17일 울산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세부 프로그램 등 축제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태화강마두희축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여름축제, 태화강마두희축제’를 주제로 오는 6월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기존 축제 장소이던 중구 원도심에서 태화강 일대까지 확장해 열린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중장년 세대부터 MZ 세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마두희 수상 줄다리기 △참방참방 물놀이 △수상 공연(플라잉 워터쇼) △치맥 축제 등의 새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박문태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과 문화 예술의 도시 울산 중구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사전 홍보 활동과 안전 계획 수립 등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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