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관장 장태호)은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문화가 있는 날 주간 ‘저녁을 닮은 음악’ 시리즈의 일환으로 클래식 음악 공연을 마련한다.
북구문예회관 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역 젊은 성악가들이 ‘성악과 함께 떠나는 봄의 여행’을 주제로 한국과 독일, 이탈리아의 정통 클래식 가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역 다양한 클래식 음악 무대에서 음악 해설을 한 콘서트 가이드 김성민(사진)씨의 해설도 곁들여진다.
공연은 소프라노 강수진, 테너 이태흠, 바리톤 유용준이 피아니스트 오채영의 반주에 맞춰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클래식 성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울산에서 클래식 음악과 성악의 대중화를 위해 준비했다. 울산의 신진 성악가의 수준 높은 연주를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장료 무료. 문의 241·7356.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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