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정고, 전국태권도대회 종합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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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정고, 전국태권도대회 종합우승 차지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3.04.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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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북구 효정고등학교가 제22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울산시태권도협회 제공
울산 북구 효정고등학교가 제22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강원 홍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효정고는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대회는 회전 승패제(라운드 시스템)로 진행됐다.

대회 여자 고등부 밴텀급 결승에서 김민서(효정고 2)가 김민주(경기 설악고)를 2대0, 여자 고등부 페더급에선 최지선(효정고 1)이 신민주(인천 강화여고)를 2대1, 여자 고등부 미들급 노희성(효정고 2)은 이다연(경기 부천정보산업고)을 2대0으로 각각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고등부 핀급 한유진, 헤비급 엄나윤은 각각 은메달, 라이트헤비급 백소정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여자 일반부 -67㎏급에 나선 오하은(25·울산시체육회)은 결승에서 박은지(부산 동래구청)에게 1대2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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