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는 김창현 농협중앙회 울산본부장을 비롯해 이영우 NH농협은행 본부장, 울산농협 김진근 노조위원장, 진태윤 울주군지부장, 두북농협 서정익 조합장 등 범농협 임직원, 우리농업지키기 운동본부, 이순걸 울주군수 등 100여명이 동참했다.
울산농협은 해마다 전사적으로 임직원들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동참해왔으며 농촌에 활력을 넣는 농촌인력중개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도 영농지원을 위해 농협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정부·지자체와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법무부 등 유관기관과 연계,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도 협력해 인력지원을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로 우리 농·축산물 홍보 및 소비촉진, 농촌일손돕기 및 봉사활동 등 사업을 하고 있다.
김창현 본부장은 “봉계 황우쌀과 봉계 한우의 주요 생산지로 유명한 울주군 두동면에서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울산의 풍년 농사를 기원하기 위한 영농지원 발대식을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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