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회 울산건축문화제-RE; 걷다>는 기획부터 최종 마무리까지 총 8개월여의 과정을 한 권의 기록물로 남긴 것이다. 내용은 머리글, 행사개요, 문화제 디자인, 보도자료, 개막식, 일반전시, 특별전시, 시민참여, 조직과 운영, 공연 등의 순으로 구성되며 각 부문 사진자료와 해설문구 등을 달았다.
안성규 제6회 울산건축문화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건축문화제는 문화, 도시, 건축에 대한 시민의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건축의 과거와 현재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 시민에게 다가가는 건축으로, 건축사에게는 지나온 과정을 성찰하고, 지역건축사의 역할과 책임을 고취하는 자리가 됐다”며 “디지털매체와 영상을 활용한 전시작품의 설명과 도시에 대한 전문가 의견은 울산건축문화제와 지역건축의 아카이브로서 의미를 가질 뿐만 아니라 지역에 대한 건축적 담론과 긍정적 변화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발간 작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6회 울산건축문화제는 지난해 10월27일부터 30일까지 ‘RE; 걷다’를 주제로 울산 남구 태화강 제1둔치 아래 다목적 광장에서 열렸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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